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13일 오후 2시에 구리시의회를 방문해 ‘경기연정 소개와 지역현안 및 애로 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과 현장 소통을 위해 개최됐으며, 안승남 도의원을 비롯해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과 구리시의회 의원 6명 등 8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관련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연정도 필요하며, 31개 시군의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입지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은 “도-구리시의회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이며, 구리시의 발전이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지속적으로 도내 시·군 의회와 시민사회단체를 직접 찾아가 경기연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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