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품에 안은 가운데 멤버 정연이 가족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와이스는 13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MC 정용화, 서현, 황치열)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대상을 받은 트와이스를 비롯해 여자친구, 이하이, 어반자카파, 마마무, 수지&백현, 지코, 태연, 임창정 등 총 9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은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한편 정연의 아버지 유창준 셰프는 지난해 8월 1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MC들은 프렌치, 한식, 일식, 중식을 모두 섭렵하는 25년 경력의 관록 있는 셰프라고 정연 아버지를 소개했다.

유창준 셰프는 배우 공승연(24.본명 유승연)과 트와이스 정연(20)의 아버지로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 때문에 국민 장인으로 불린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세 딸의 아버지인 유창준은 "딸 셋 너무 좋다. 원래 내리사랑이라고 막내나 둘째 보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며 "만약 막내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온다고 하면 용납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딸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정연은 요즘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활약하고 있고 공승연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 분)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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