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월 9일자로 첫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한의녕 초대원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하 경기과기원)의 통합으로 중복되는 관리 본부 부서를 통합 및 개편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양 기관의 11본부 41부서(정원 243명)가 9본부 1센터 36부서 체제로 슬림화 되며, 관리부서 소속 직원 5명이 사업부서로 전환배치 된다.

또한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기관 간 통합시너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에 대해 교차 배치했다는 것이며, 양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들은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기 위해 현 사업 부서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전 경기과기원 경영관리본부장이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으로 보직이동과 함께 경기과기원의 청산 작업을 마무리하며,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인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실질적인 기능 통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것으로 향후 조직 진단과 함께 진흥원의 비전 및 목표설정과 전략수립이 완성되면, 사업부 조직을 포함한 전체 조직에 대한 효율적인 재배치로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을 통해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기원이 통합된 기관으로,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지원팀(031-259-6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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