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37)이 '라스'서 깜짝 전화로 목소리를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뉴욕에 있어 참석하지 못한 서민정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인사했다. 서민정은 이순재의 목소리를 듣고 "선생님 너무 보고싶다"고 인사를 했다.

이순재가 "한국에는 언제 오나?"라고 묻자, 서민정은 “비행기 표 보내줬으면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윤종신이 "주부 다 됐네"라고 안부를 몯자 서민정은 최근 강수지와 목하 열애중인 김국진에게 "좋은 소식 들었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신지가 "연예 소식에 "감탄하자 서민정은 "올해 결혼하면 표 사서 가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서민정은 또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전한 매력을 발산했다.
 
서민정은 "제가 넘어지는 장면이 많다. 고생을 많이 햇다. 농구대에 매달린 적인 있었다. 정말 무서워서 많이 울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꼽았다.

그는 이어 "기회가 되면 방송활동 하고 싶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이 "'복면가왕'에 네 출연에 대해 말해놨다"라고 말했고 이에 규현이 "음치라서 바로 걸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민정은 국내에서 연예활동할 당시 연예계 소문난 음치로 자타가 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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