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 12시부터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찾아가는 마을극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농장 내 강의실에서 다큐멘터리 ‘백억의 식탁’을 오후 2시부 무료로 상영한다.

'백억의 식탁'은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 상영된 화제작이다. 2050년 세계인구 100억 명을 앞두고 식품 부족현상에 대비할 방안을 찾는 내용이다. 인도, 태국, 미국, 영국 등을 여행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대안을 생각해본다.

'백억의 식탁' 상영에 앞서 당수동 시민농장의 텃밭프로그램인 ‘텃밭텃밥 이야기’가 열린다. ‘씨앗을 품은 농부, 권태옥‧신두철 부부의 토종농사 이야기’와 달키친 강지민과 에이코의 요리시연프로그램 ‘토종으로 만드는 백억의 식탁’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참가비가 필요하며 당수동 시민농장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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