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렸던 ‘조현병’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행동, 다른 말을 하는 모습 때문에 의학이 발달하기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또한 인간의 뇌가 운동, 지각, 인지기능을 담당한다는 것이 알려지기 전에는, 환청과 망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을 신내림과 같은 영적 장애로 보기도 했었다.하지만 현대 의학의 발달로 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조현병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뇌’ 질환임이 밝혀졌다. 즉, 개인의 유전적 취약성과 환경적 영향이 상호작용함으로써 뇌에 이상이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 규정되었고, 각각의 환자에게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맞춤 치료에 대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조현병은 두뇌 속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원인으로 보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서 ‘중부지역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건초 생산 기술 연시회’를 열었다.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시회는 우수한 품질의 건초 생산 기술을 보급해 관내 축산농가의 풀 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시회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시범재배농가와 풀 사료 경영체, 경종 농가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답리작 재배 현황보고와 건초, 헤일리지 조제 시연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시연에서 선보인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건초로 만들 경우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화성시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이 20일 관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찾아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자원봉사와 농촌체험활동을 결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가족봉사단 50가족 175명은 블루베리와 배, 참외 등 친환경 농장 4개소를 방문해 참외 수확을 돕고 과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열매솎기와 잡초제거에 나섰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지난 4월 8일 발대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화성시가 20일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8회 꿈나무 축제’에서 유니세프와‘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제정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를 말한다.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의회 구성 ▲아동 친화도 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관련 중장기 정책 수립 ▲아동영향 진단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앞서 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 후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5월 19일~20일 양일간 펼쳐진 제2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야맥축제’에서는 부산, 천안, 구리 등 전국 11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7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야시장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에는 14팀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매시간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또한 수제맥주 축제 최초로 각 브루어리의 브루마스터들의 설명을 들으며 대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투어를 진행, 수제맥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브루어와의 대화에 참여한 한 오산시민은 축제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며 “오산에서 야맥축제가 열려 정말 기쁘다. 이후에도 축제가 개최된다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토)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소재로 실시한‘2017 두바퀴축제’를 1만 5천의 참여자속에 성황리에 마쳤다.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고래모양의 풍선을 필두로 누워타는 자전거, 캐릭터 자전거, 외발 자전거 등이 선두를 이끌고 2인 자전거와 개인 자전거가 뒤를 이어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였으며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연출했다.퍼레이드에는 곽상욱 시장을 선두로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내빈이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직접 참여하여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이외
화성시 향남 살구꽃공원에서 '우리동네 어린이장터'가 열렸다.'시원이네 별난 가게', '또와마트', '일단 드루와' 등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을 지은 가게 11곳이 순식간에 문을 열었다.어린이들은 안내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세무서에서 '공식' 사업자등록증을 발부받고, 은행에서 '공식화폐'로 환전을 하여 영업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커뮤니티맘's' 한미경 대표는 "우리 향남에 택지가 조성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살기 시작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마을공동체로서의 따뜻함이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그래서 엄마들이 먼저 나서기로 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서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5월 19일부터 1박2일간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와 공사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으며 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공사 임직원들은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의 일원으로 지난 17일 개막한 캠프그리브스 문화전시 ‘기억과 기다림’ 관람, 분단의 역사를 문화로 승화해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동조합 주관으로 공사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설명회를 가졌다.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경기도 공기업으로서 융합과 창조를 통해 미래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경기관광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민통선 내
패션매거진 그라치아가 가수 유빈과 발리에서 촬영한 놀랍도록 매력적인 썸머 화보가 공개됐다.걸크러쉬의 대명사였던 유빈은 이번 화보에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하면서도 대담한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유독 물속에서의 촬영이 많았던 이번 화보에서 유빈은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에서 뿜어나오는 건강한 섹시함으로 제작진의 김탄을 자아낸데 이어 단순한 립컬러의 변화만으로 청순과 섹시를 넘나들며 원조 화보장인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오랜만의 화보촬영이라 긴장감으로 촬영전날 잠을 설쳤다는 유빈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180도 달라진 표정과 포즈로 촬영팀을 리드하는가 하면 롱드레스에서부터 숏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유빈의 인생화보 탄생을
"아이가 그리고 싶다는데 한 번 해봐도 될까요?"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온 한 여성이 벽화를 그리는 봉사자들을 보고 발길을 멈춰 섰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붓을 들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봉사자들을 따라하며 ‘평화의 담벼락’을 완성해 나갔다.'우리는 하나, 평화를 이루자'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동안 세류1동 한 주택가 담벼락에서 진행된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김용현) 제5차 벽화그리기 봉사가 마무리됐다. 벽화봉사는 보수가 필요한 담벼락을 세류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낙후지역 골목의 외관상 어두운 분위기를 밝은 그림으로 변화시켜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 수혜 지역은 좁은 골목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지준섭)는 지난 20일과 21일 안성시 서운면과 안산시 단원구 농가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들로 구성된 경기농촌사랑봉사단 단원들과 YLC(young leaders club)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봉사단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모 내기 등으로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단은 감자 밭 멀칭 작업 보수와 잡초제거 및 포도 순지르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들은“일력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경기농촌사랑자원봉사단과 YLC
북하우스퍼블리셔스가 고민정 아나운서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를 발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운동 과정을 함께 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17일자로 청와대 부대변인에 지명되었다.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는 녹화 자리에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제가 처음 아나운서가 됐을 때는 진정한 언론인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 손에 쥐어진 마이크는 그런 역할을 해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9년 내내 했었다“며 과거의 고민을 토로했다.고민정 아나운서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것은 남편 조기영 시인이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이 ‘정치로 사람을 위로해주고 행복을 주는 것도 필요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의 이태리 패션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이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박보검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새로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박보검의 진지한 눈빛은 물론, 촬영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시크한 롱 트렌치 재킷, 비비드한 블루 컬러 니트와 유니크한 패턴의 블루종 등에 백팩을 매치하여 감각적인 워너비 패션을 선보였다.평소 백팩과 함께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연출하는 등 남다른 사복패션 센스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은 이번 화보에서도 우월한 비율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는 남친룩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다.
MBC 휴먼다큐 에서 '원조 국악 스타' 김준호-손심심 부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남상일, 송소희 등 국악인들이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요즘, 사실 국악인 스타의 원조는 따로 있다.1997년 '10시! 임성훈입니다'에 혜성처럼 나타난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바로 그들이다. 당시 김준호는 구성진 소리와 사투리 섞인 구수한 입담으로 우리 소리와 문화를 알리며 '국악은 재미없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꿔놓고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이 후, 방송, 공연, 특강의 섭외 1순위로 등극한 두 사람.남편은 소리꾼, 아내는 춤꾼으로 항상 함께 다니는 두 사람은 눈빛만 보고도 서로에게 가장
배우 김예원이 'SNL 코리아'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김예원은 등장부터 노래와 춤으로 재능을 뽐내며 활약을 예고했다.이날 'blue suede shoes'를 부르며 오프닝에 등장한 김예원은 정상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안무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압도했다.이날 '출발 비디오 미행'이라는 코너에서는 자신이 출연했던 '써니'의 명장면을 다양한 감독버전으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MC정성호는 '써니'의 한장면을 여러 감독들이 연출을 했다고 강조했고, 김예원이 출연했던 영화 '써니'의 명장
경기도시공사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카라반베이에서 공사 주택 입주 가족 및 협력사 가족들을 초청해 1박2일 땡큐캠프(2차)를 개최했다.땡큐캠프는 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13일에 개최된 1차 캠프에서는 공사 주택 입주 가족 23가구를 초청 공사 직원들과 함께 1박2일로 카라반캠핑을 다녀왔다.지난 20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 2차 캠프에는 공사 협력사 가족 등 총 20가구를 초청, 가족을 주제로 한 소개서 만들기, 미션 수행, 가족사진 촬영, 보물 찾기 등과 인디밴드 공연, 공사 창립20주년을 기념한 축하메시지(사진 참조) 작성 및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선문 경기도시공사 고객지원처 처장은 “이번 행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엔 단국대 홍경구 교수, 소셜드림 코코코 권지현 대표, 입학생 140여명 등이 참석했다.도시재생대학은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교육과정으로 작년부터 이어오고 있다.이번 심화·참여과정은 지난 12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수원, 성남, 부천, 안양 등 여러 지역에서 10개팀, 140여명이 신청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교육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15명 내외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를 배정
경기농협(한기열 본부장)은 20일 가남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기열 본부장, 여주시지부 이길수 지부장,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 가운데 농업용수 부족으로 가뭄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자 마련됐다.경기농협은 가남농협을 비롯해 여주시의 대신농협, 북내농협과 화성시의 정남농협, 조암농협에 양수기와 펌프 등 가뭄장비 10대를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본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으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해상황 보고체계 정립 및 효율적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한기열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
에마뉘엘 마크롱(39)이 지난달 치러진 프랑스 대선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영부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트럼프(70)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46)와 비교되고 있다.1977년생인 마크롱의 정치경력은 현 사회당 정부에서 2014~2016년 경제`산업`디지털 장관을 지낸 것이 전부며 의원 등 선출직 경력도 없는 사실상 정치 신인이다.파리 명문 앙리 4세 고등학교와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한 마크롱은 졸업 후 재무부 금융 조사관으로 잠시 일하다가 대형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로 이직해 투자 은행가로 일했다.마크롱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발탁돼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고 2014년에는 경제
'암벽 여제' 김자인(28)이 국내 최고층 빌딩(123층 555m)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는 데 성공했다.김자인 선수는 20일 오전 11시 롯데월드타워 등반을 시작해 1시간 5분여만에 73층에 오른 김자인 선수는 10여분 휴식을 취한뒤 등반 시작 후 2시간 29분 만에 123층 옥상에 도착했다.'김자인 챌린지 555'라는 이름의 이번 도전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있는 인공구조물을 부착하지 않고 건물 자체에 있는 버티컬 핀 구조물에 있는 홈과 밧줄만을 이용해 맨손으로 건물을 오르는 것이다.지난 2013년 부산 KNN타워(128m) 빌더링에 성공했던 김자인 선수는 이날 도전 성공으로 세계 여성 중 가장 높은 건물을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