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다영 기자
◇ 편집국△ 편집국장 황준호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 경쟁임용시험 계획을 통해 신규 채용 방침을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523명에서 109명 감소한 414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 한다. 신규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64명 경력경쟁 50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 335명, 기술직 79명 이다. 사회적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 예정 인원의 7% 이상(31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0명)으로 각각 구분해 모집한다.필기시험 원서접수는 4월1
2일 새학기를 맞아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등교가 시작 됐다. 코로나19 2단계 이하 상태에서 기존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 대상이다.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등교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다.특수학교, 소규모 학교의 경우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매일 등교할 수 있다.소규모 학교의 기준은 지난해보다 완화되어 전교생 300명 이상,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가
26일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 됐다. 첫 접종자는 노원구 상계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이경순(61)씨로 노원구 보건소에서 8시 45분 첫 접종을 했다. 이씨는 “그간 코로나에 걸릴까 봐 긴장됐는데 백신 접종을 받으니 불안감이 사라진다”며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
전남 여수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가 가을철로 연기 됐다. 25일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가을로 잠정 연기했다고 전했다.여수거북선 축제는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여수 축제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두번이 취소 되었고 올해는 가을로 축제가 연기 됐다. 여수시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11월 전국민의 70%가 접종이 완료 되어 집단 면역을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례적으로 행사를 연기 하기로 결정 했다.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 장
울산에서 다문화가정의 여중생이 또래 여중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에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다문화 가정이란 이유로 제 친구를 폭행한 가해자들을 엄격하게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이 게재됐다.청원인은 A양의 친구라고 밝히며 “다문화가정 학생이란 이유만으로 옥상 건물에서 끔찍할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이어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거나 얼굴과 배를 맞았고 라이터를 켜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했다고 주장 했다. 청원인은 “A양의 온몸이 멍과 상처로 가득하다”며 “다문화가정이란 이유로 제
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시는 오는 10월까지 서울시민의 70%인 606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 하여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정했다. 1단계 접종대상은 9만6천명으로 3월까지 진행 되며 전체의 1.6%에 달한다. 2단계는 30.5%인 185만명이 목표다. 2단계는 4~6월에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기관 등의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고령자 및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해당 된다. 또 1단계 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의료기관과 약국 종
작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3079명으로 직전 년도 대비 8.2% 감소하며 역대 최소 치를 기록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안전전속도 5030 정책 시행후 2018년 처음으로 4000명대 이하로 감소한 이후 계속 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5년 4621명 2016년 4292명 2017년 4185명 2018년 3718명 2019년 3349명 등이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강력히 대응한 결
식약처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자문 결과 예방효과 및 안정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3일 검증자문단논의 결과 전문간들이 16세 이상이 투여 하는데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검증자문단은 미국 독일 등 6개국에서 진행한 3만6523명 대상 연구 결과 95%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연령과 기저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94% 이상의 예방효과를 냈다.이중 16세 이상은 95.1% 65세는 94.7%로 각각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백신 투여 이후 발생한 이상현상으로는 백신군에서 20.8%가 발생했다. 주로 주사부위 통증, 발열,
서울시가 2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로 제공하는 일자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 1000개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일자리 600여개, 스타트업 인턴쉽인 '청년인턴 직무캠프' 350개 등이다. 포스트 코로나 일자리로는 디지털 산업 관련 280개, 기후환경 관련 150개, 지역사회 안정망 강화 사회적경제 관련 150개, 청년지원서비스 30개 등이다.25일 청년지원서비스 분야 참여자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4월 디지털 분야, 5월
인천에서 컨베이어 밸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 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0시 30분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순환 골재 공장에서 중국인 노동자 A씨(54)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밝혔다.A씨는 건설폐기물을 부순뒤 철근을 골라내 옮기는 기계의 컨베이어 벨트에 이물질이 끼어 점검하다가 끼어 사고를 당한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 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다.경찰은 해당 공장이 당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에 있다.앞서 지난달 28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라온 전북 장수군 초등학교 유부남교사와 미혼 교사의 불륜행각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전북교육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직접 감사에 들어가 1개월 이상 감사를 벌였고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하고 해당 교사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장수교육지원청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장수교육청은 조만간 해당 교사에 징계 수위를 결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국민청원을 통해 고발한 청원인의 내용을 보면 장수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유부남 교사와 미혼 교사가 수업 시간과 교실 등에
산림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발생한 경북 안동, 예천을 포함한 전국 5곳에서 난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불은 발생후 21시간만인 22일 오후 12시 20분경에 다다라서 모두 진화 됐다. 산불 진화에는 3,3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진화 장비 140여대 및 산불 진화 핼기가 74대 투입 됐다.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7여개 크기의 임야 250헥타르가 불에타 소실 됐다고 추가로 전했다. 산림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크게 번졌다고 전했다.박종호 산림청장은 “대기가 건조해 산
오는 26일 부터 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 설명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4일부터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공급돼 요양병원, 노인요양·정신요양·재활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접종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지난 20일 기준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총 28만9천271
19일 경찰은 지난달 실내체육시설의 집합금지 조치 완화 촛불시위와 관련해 집시법 위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내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장을 집시법 위반 소지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내사 단계로 입건된 것은 아니라"라며 "범죄 혐의점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진행한 촛불시위의 집시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으로 당시 헬스장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은 코로나19 집합금지 대상으로 분류
19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명부에 휴대폰 번호 대신 개인 안심번호를 기재 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피해 개인안심번호를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전까지 수기명부는 개인정보를 공개된 장소에서 작성하도록 하여 휴대전화번호를 사적인 목적으로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곤 했다.이에 정부는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키로 했다.처음 한 번만 발급 받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에서 산불이 발생 했다.산불은 산림 6.5㏊를 태우고 6시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18일 오후 10시12분쯤 양양읍 사천리의 창고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번졌다고 전했다.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차 등 장비 60대와 진화인력 102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6시간 후인 19일 4시 15분경에 진화를 마쳤다. 한편, 산불은 한때 민가 인근까지 불길이 내려와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로 올리고 소방력을 배치,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인근 40가
18일 경기 남양주시가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혀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 된것으로 확인됐다.추가 확진된 5명 중 4명은 해당 공장의 외국인 근로자이며 나머지 1명은 다른 공장 직원으로 확인 됐다.방역당국은 지난 17일 해당 공장 직원 115명이 확진되자 진관산업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9개 업체를 상대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후 17~18일 양일간 전수검사를 통해 1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56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가해남성의 혀를 절단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은 최모 씨(76)가 정당방위를 인정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부산지법 형사5부(권기철 부장판사)는 지난해 최 씨가 제기한 재심 청구를 재심 이유가 없어 기각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지난해 8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심문을 진행한 결과 "청구인이 제시한 증거들을 검토한 결과 무죄 등을 인정할 새로운 명백한 증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56년전, 당시 18세이던 최씨는 성폭행 하려던 A 씨에게 저항하다 그의 혀를 깨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