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9일부터 10% 인하되고, 앞으로도 통행료 인상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조정된다.국토교통부 23일 용인~서울 고속도로 운영사인 경수고속도로(주)와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승용차(1종) 기준 최장거리(흥덕~헌릉, 22.9km) 통행요금이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하된다.서수지영업소는 1,100원에서 1,000원으로, 금토영업소는 90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100원이 인하되어 민자고속도로 최초로 재정고속도로보다 낮은 요금(0.9
미국의 VR(가상현실)분야 전문 투자자가 경기도 VRㆍ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VRㆍAR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벌인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일과 16일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36개 VRㆍAR 스타트업과 3명의 미국 투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국 VC (Venture Capital) 투자 라운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사업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국 유명투자사와의 개별 투자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역량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28일 종교나 양심을 이유로 군복무를 거부한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를 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는 병역법 88조 1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법원 등이 낸 헌법소원,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4명은 합헌, 4명은 위헌, 1명은 각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다만 대체복무제를 병역의 종류로 규정하지 않은 같은 법 5조 1항은 재판관 6(헌법불합치) 대 3(각하) 의견으로 헌법에 합
최근 잇따르는 가정폭력 사건으로 실효성 없는 법과 단속이 지적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앞으로 경찰은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 현행범을 즉시 체포할 수 있으며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징역형까지 받는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피해자 안전과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관이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즉시 격리할 수 있게 했다.폭력행위 제지, 가정폭력 행위자·피해자 분리 등으로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사무직, 학생, 무직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고 노동직에서는 부정적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당장 모든 사업장이 다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사업장 규모에 따라 시행 시기가 다르다. 300인 이상 기업은 7월부터 시행해야 한다. 50~299인 기업은 2020년 1월부터, 5~49인 기업은 2021년 7월부터 적용받는다. 노동시간을 제한받지 않는 근로시간 특례업종도 기존 26개에서 5개로 대폭 줄었다. 다만 이번 개정을 통
사진 SBS 화면 캡쳐 삼성전자 기흥공장의 여성 근로자 황유미 씨가 지난 2007년 3월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이른바 '삼성 반도체 백혈병' 분쟁이 11년 만에 마무리짓게 됐다.삼성전자와 반올림은 2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반도체 백혈병 분쟁과 관련한 조정위 최종 중재판정 이행 합의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삼성전자는 '삼성-반올림 중재판정이행합의 협약식'에서 공식사과 및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가 내놓은 중재안을 성실
김해공항 청사 도로에서 제한속도 3배가 넘는 속도로 달리다가 택시기사를 치어 중상을 입힌 BMW 운전자에게 법원이 금고 2년을 선고한 가운데 금고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 2단독 양재호 판사는 2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항공사 직원 정모(34)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정씨는 7월 10일 낮 12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BMW를 과속으로 몰다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도로 제한속도인 40㎞의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고에 대해, 거래소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과 보상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최근 해킹을 당한 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체 보유 코인과 토큰 중 약 350억원 규모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거래소의 경우 투자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 정책을 내놓지 않았으며, 보안체계 역시 미흡해 암호화폐 거래소들로 인해 업계 신뢰는 추락하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또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선택 시 안정성과 투명성도 중요하지만 피해 보상 펀드 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6.02% 올라, 전년도 상승률 4.94%에 비해 상승 폭이 증가했다. 대도시는 주택관련 사업 및 상권 활성화, 중소도시는 도로, 철도, 및 산업단지 신설, 관광 및 휴양 산업 활성화에 따른 토지 수요 증가와 투자자금 유입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44%, 광역시(인천 제외) 8.8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6.7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국 평균 보다 높았고, 인천, 경기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유명 맛집 '만석닭강정'이 식품 위생 법령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7일 유통기한을 위조하는 등 고의로 식품 위생 법령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등 428곳을 재점검한 결과, 23곳이 다시 위생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위생 기준을 어긴 23곳의 업체 명단에 포함된 '만석닭강정'은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조리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석닭강정은 속초 중앙 시장에서 1983년부터 약 35년째 운영 중인 지
나이 어린 중학생 제자를 수년 동안 성적노리개로 삼은 중학교 교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이 교사가 약 4년 동안 저지른 성추행·성폭행만 18차례였다. 심지어 아내가 출산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에서도 제자를 불러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기선)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5)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2013년 12월 12일 오후 4시20분께 익산시의 한 중학교 1층 복도에
아동수당 신청 접수가 오는 20일 시작된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수당은 오는 9월21일 지급된다.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 아동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아동이다. 아동의 보호자나 그 대리인은 20일부터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수당이 지급되기 때문에 지급 요건에 해당된다면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간 중 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해 보도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오대양 사건'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7월 1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도대체 왜 사망한 것인지 남은 의혹을 추적해 그의 죽음에 얽힌 마지막 퍼즐을 맞춰 봤다. 오대양 사건이란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오대양(주)의 공예품 공장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와 가족·종업원 등 신도 32명(남 4명, 여 28명)이 손이 묶이거나 목에 끈이 감긴 채
방탄소년단 멤버중 한명이 살해 위협을 받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NBC 뉴스는 14일(현지시간) 美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오는 9월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할 예정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LA 경찰국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은 "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BTS의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문제인 정부가 그동안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위수령을 폐지해 위수령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의 폐지령안 심의 의결로 위수령이 제정 6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위수령이란 육군 부대가 한 지역에 계속 주둔하면서 그 지역의 경비, 군대의 질서 및 군기 감시와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대통령령으로 1950년 3월 공포됐다.1950년 군 부대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이래 1970년 치안 유지를 위한 기능이 추가된 후 2001년과 2003년 두 번의 개정을 거쳤다. 계엄령과 달리 국회
또 다른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도교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도로교통법 제정 약 57년 만에 처음으로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됐다.지금까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처분이 각각 내려졌지만 개정법은 면허정지 기준을 0.03%, 취소는 0.08%로 각각 강화했다.음주단속 기준이 바뀐 것은 1961년 12월 도교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이다. 혈중알코올농도는 개인별 알코올 분해능력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개정법상 단속기준인 0.03%는 체중 65kg의 성인이 소주 1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한국철도공사(사장 오영식), 에스알(사장 이승호)이 올해 추석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명절 승차권 사전예매를 시행하고 예매시간도 당초 아침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그 동안 명절 승차권은 개인용 컴퓨터(PC)를 이용하거나 역 창구에 직접 나가야만 예매할 수 있었으나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명절 승차권 예매를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실제 평시의 열차표 예매 시 모바일 앱 사용률이2011년 16%에서 2
수년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종교적인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현역병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에 돌려 보냈다.재판부는 대법관 8명 다수의견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병역 거부의 정당한 사유로 보지 않고 형사처벌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 되거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
정부가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도한 '죽음을 부르는 데이트 두 얼굴의 연인'편이 재조명 되고 있다.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토킹 행위에 대한 처벌이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 수준이 아닌 징역형 또는 벌금형으로 강화된다. 또 연인관계 등을 악용한 데이트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죄질에 따라 구속하거나 벌금형에 그치지 않도록 적정형량이 선고될 수 있도록 사건처리기준도 마련되고, 위험성이 크거나 피해자가 요청하는 경우 피해자와 경찰 간
채용 비수기인 6월이지만, 잘 찾아보면 알짜 건설사 채용소식이 적지 않다.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KCC건설, 서희건설, 신동아건설, 보미건설, 대창기업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KCC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정보(전산계열)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기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근무 가능한 자 △전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 △TOEIC 65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소지자 △영어말하기(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