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내 상장제약사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유동비율)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12월 결산(현대약품 11월 결산) 국내 73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2015년도 3분기 유동비율(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올해 3분기 73개 상장제약사의 유동비율은 전년 동기(216.0%) 대비 5.1%포인트 증가한 221.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동자산은 10조842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1851억원) 대비 9.8% 늘었고 유동부채는 4조2519억원에서 4조5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는 약 5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32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주거시설 화재가 1만여 건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의 60% 가량이 주택화재로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각 가정에서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전기제품을 규격에 맞게 사용하자. 겨울철 전열기 사용을 위해 지난 해 보관해 놓았던 전기장판, 전열기구 등을 꺼내 사용하게 되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올해 3분기까지 1000원 어치를 팔고 95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8곳의 영업이익률(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분석결과, 이 기간 영업이익은 9849억원으로, 전년 동기(8665억원)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2%에서 0.3%p 증가한 9.5%였다. 이는 1000원 어치를 팔아 95원을 남겼다는 말이다.영업이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28만5천명(1조 4,624억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12월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올해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고지(25만3천명, 1조 4,285억원)대비 인원 12.6%, 세액 2.4% 증가했다. 납세자가 신고를 원할 경우 고지와 관계없이 12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지세액은 취소된다. 고지세액 및 자진신고세액은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홈택스 접속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5
매년 이맘때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 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사용내역, 연금보험료 납입내역 등 소득공제꺼리를 찾아 계산기를 신경질적으로 두드리곤 한다.13월의 월급이라 불리기도 했다는데 요즘은 줄고 줄고 줄어버린 환급액 덕분에 인적공제가 빠지진 않았는지 어디 기부를 한 것은 없는지 혹여나 지나쳤을지 모를 절세항목들을 꼼꼼하게 셈해보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러다가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으면 고려해보는 것이 정치후원금이었다.피 같은 내 세금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쓰라고 낸 것인데, 소위 “돌아가는 판”을 보면 세금내기
"중고생은 대치동으로 귀농인은 양재동으로 몰린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 대입준비 학원이 대치동에 많이 있고 양재역에 인접한 귀농귀촌종합센터에 귀농귀촌하려는 희망자가 늘고 있다 보니 그런 말이 생겨난 것 같다.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설립한 준정부기관이다. 귀농귀촌인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50~60대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40대 직장인도 크게 느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의하면 2014년 귀농귀촌 가구는 4만 5천호에 이른다. 전년 대비 37%나 급증했다. 나이별로는 50
올해 3분기 국내 상장제약사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10조411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한양행은 올해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12월 결산(현대약품 11월 결산) 국내 78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2015년도 3분기 누적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분석은 단일법인을 기준으로 했다.분석결과, 올해 3분기 78개 상장제약사 전체 매출액은 10조4113억원으로 전년동기(9조3935억원) 대비 10.8%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과 순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하고, 고속철도로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하루 만에 업무 처리가 가능한, 요즘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추수철이 되면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오는 것은 왜일까?그것은 아마도 봄, 여름 쉴 틈 없이 땀 흘려 마침내 잘 여문 곡식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바야흐로 추수의 계절을 맞아 휴식과 같은 여유로움도 잠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때에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제 필자는 농촌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의 호흡기질환에 대해 얘기를
제약회사에 다니는 대학원 후배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다. "만약에 자녀를 키운다면 제약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 아니라 약사로 크기를 바란다고, 약사보다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등학교때 죽어라고 공부해서 대학나와 제약회사에 들어갔는데, 나름 좋은 회사의 직원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지만 약사와 의사들의 갑질을 보니 울화통이 터진다고, 자신의 자녀만은 절대로 제약회사에 들여보내지 않겠다고, 약사나 의사를 만들겠다고, 이러한 이야기만을 듣던 의사들이 요즈음에는 아주 안 좋은 입장이 되어 있다. 메르스로 인하여 병원은 파리가 날리고 메르스 확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p 감소한 58.2%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22개 의료기기업체(비상장 포함)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분석결과, 올해 3분기까지 22개 의료기기업체가 올린 전체 매출 1조1066억원 가운데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6099억원) 대비 5.5% 증가한 6437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매출원가율은 58.2%를 기록, 전년 동기(59.7%) 대비 1.5% 감소했다.
귀농귀촌붐을 타고 농산물의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산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2010년 30대 귀농귀촌인구는 761명에서 지난해 7743명으로 약 10배 급증했다.창조농업이란 의미의‘창농’, 농촌에 취직한다는 ‘취농’ 등의 신조어도 등장할 정도다. 창농열정으로 6차산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성공하려면 몇가지 알아야 할 게 있다.우선 남들이 손대지 않은 창농분야를 찾아본다. 즉 도시생활에서 익힌 온라인마케팅 ICT(정보통신기술) 가공·포장유통 등의 전문경험과 기술을 접목시켜 농산물의 생산
얼마전 내가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아파트동대표선거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선거를 실시했다.선거를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선관위위원이나 직원들은 호별방문을 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아파트 입구와 사람 많은 장소에는 현수막을, 아파트게시판에는 투표참여와 선거를 알리는 각종 공고문을 게시했다.이러한 관리사무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은 생업 때문에 투표소에 찾아가 투표할 여유가 없었는지 동대표선거구 일부에서는 선거성립요건인 선거구별 입주자과반수 투표를 넘지 못해 당선자를 내지 못하였고, 심지어 입주자대표회의회장선거의 단독출마 후보자는 전체
올해 국내 상장 제약사 주식부호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50대 주식부호들의 주식 평가차익은 7조4811억원에 달했다. 이들 중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주식 자산이 올해 초 대비 2조4297억원 급등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29일 종가기준 1%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50대 주식부호의 주식자산(보통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분석결과, 상장 제약사 50대 주식부호 전체 주식자산은 10조7424억원으로, 올해 초 대비 3.3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 각 가정에서 각종 난방`전열기구의 잦은 사용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명피해가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44,0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중 주택화재가 11,000여 건으로 25%나 차지했다. 게다가 화재발생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253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67명으로 이는 전체의 70%에 달해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한 달여 만에 8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15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분석결과, 15일 종가 기준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59조9927억원으로 올해 지난 11일(68조1593억원) 대비 8조1666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87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9곳(10.3%)이었고, 77곳(88.5%)은 감소했다. 1곳(1.1%
국민안전처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강조의 달로 정하고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화재예방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불조심 강조의 날 행사는 1948년부터 시행되어 시대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기간과 행사의 명칭이 조금씩 변하기는 하였으나 ‘화재예방’이라는 기본적인 골격은 유지한 채 이번 69번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특히나 올해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재난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관심사가 한층 높아져 있고, 막바지에 몰아닥친 태풍 차바의 상처가 채 아물
우리나라 부부 중 가장 오랫동안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수급자는 23년간 같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가장 많은 국민연금을 받은 액수는 월 251만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부부수급자 가운데 최장 기간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손모씨-정모씨 부부로 이들 부부는 1993년에 함께 노령연금을 받기 시작해 올해 5월 현재까지 만 23년간 함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가장 나이 많은 부부수급자(세대주 기준)는 서울에 거주하는 88세의 서모씨(1928년생)-임모씨(1935년생) 부부로 이들 부부가 함께 노령연금을 받은 기간은
직무나 성별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동일할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의 임금 격차가 13%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임금방정식 추정을 통한 임금격차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현재 발표되고 있는 임금격차에 관한 수치는 단순 월 급여수준으로 다양한 임금결정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치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임금결정 요인이 같다는 가정인 임금방정식 추정방식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임금수준차이를 비교·분석했다고 밝혔다.한경연이 직무, 업종, 성별, 학력 등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예전에 모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인기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SNS를 활용하여 일면식(一面識)도 없는 자메이카의 세계적인 단거리 육상 스타인 우사인 볼트를 만나는 장면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SNS는 도입 초창기에는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으나, 이제는 장년층과 심지어 노년층까지도 SNS의 매력에 흠뻑 빠져 생활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게 된다. SNS의 어떤 점이 이처럼 사람들을 쉽게 빠져들게 할까? 사전적 의미로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
'골든타임'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시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시간, 어떤 위기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말하며 그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우리는 살면서 골든타임이 필요한 순간을 적어도 몇 번은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도 적지 않은 사례를 목격한다. 그러나 실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대형화재, 심정지 사망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그 원인과 양상은 복합적이지만 대체로 119신고 자체가 미숙하여 화재가 대형화되고 환자는 사망에